하남시는 14일 시청에서 김상호 시장과 (재)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온라인 쇼핑몰 창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창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으로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준비 없이 온라인 쇼핑 창업에 뛰어드는 사업자가 많아, 창업 지원을 통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하남시는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맞춤형 온라인 쇼핑몰 창업 마케팅 지원사업 운영 ▲마케팅 전략 교육 및 컨설팅 ▲하남시 전용 온라인 홍보관 구축 ▲홍보관 참여기업의 네이버 매출 연동 수수료 할인 지원 ▲예비 및 초기창업자 발굴로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온라인 상권이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고 또 상권이 없다는 부분에서 기회의 영역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무한경쟁 속에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기술 대전환의 시대에 하남시도 이런 흐름에 잘 준비하고 온라인 사업 영역에 더 많은 예산 배정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재)경기테크노파크 서한석 원장대행은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경제 발전과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들의 사업 성공을 위해 하남시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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