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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바이오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가속화

22년 정부예산 60억원 반영, 금년 4월 지정을 목표로 가속화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18 [12:34]

춘천시 바이오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가속화

22년 정부예산 60억원 반영, 금년 4월 지정을 목표로 가속화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18 [12:34]

춘천시는 강원도와 함께 바이오 융복합 신소재 사업을 특화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 산업기반인 바이오산업을 혁신해 나갈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금년 4월 지정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이다.

 

사업총괄 운영은 기술핵심기관인 강원대학교가 맡는다.

 

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춘천바이오타운, 후평일반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 남춘천일반산업단지 1지구를 배후공간으로 하여 약 50만평 규모의 특구를 조성해 바이오 융복합 신소재 R·BD허브로 육성·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특구 지정 시, 5년간 총 사업비 192억원(국비 160, 지방비 32)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역량 강화, 신기술 실증 및 연구·기술 사업화 기반 구축, 기업컨설팅·마케팅 등 특화산업 성장 지원이다.

 

입주 기업에는 인프라 구축 및 R·BD사업비,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한편, 강원도와 춘천시는 지난 ’20년 12월 과학기술정통부에 특구 지정을 요청하였으나, 금년에 정부예산 60억원이 반영되어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심사대응 등 지정절차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특구재단 전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금년 4월 중 지정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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