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1월 18일 09:00경 대전경찰청에서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보안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범인검거 보상급을 지급했다.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는 A씨는 1월 중순경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배회하는 남성을 수상하게 여겨 면밀한 관찰 및 적극적인 현장 확인으로 시정되지 않은 차량의 내부에 보관 중인 금품 등을 훔치려는 절도범을 검거하였으며,
특히, 검거과정에서 저항하는 범인으로부터 수 회 폭행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음에도 절도범을 놓치지 않고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하였다. 대전경찰청은 A씨가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소요되는 의료비 또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서 전액 지급할 예정이다.
윤소식 청장은 “자신의 위험을 무릎 쓰고 절도범을 검거한 A씨 같은 용감한 시민이 있기에 대전 치안은 더욱 안정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대전시민과 함께,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