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는 18일, 광주지역 대형공사장 안전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대형사고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내 사천시 사남면 일원 대형 신축 아파트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경찰, 지자체, 경남도 건축과, 현장 감리팀, 시공사팀 등 12명이 참석하여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교육실태 ?동바리, 거푸집 변형 발생 유무 ?굴착 및 비탈면 흙막이 안전성 여부 ?건설기계 장비 안전관리 실태 ?자연사면 인장균열 및 침하, 낙석 토사유실 발생 여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강풍에 가림막, 낙하물 추락에 대비, 현장 접근경로 통제, CCTV·보안등·펜스, 경고문 부착, 경비원 배치 등 현장관리를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김영호 경찰서장은 재개발구역, 대형공사장 등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안전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