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올해 사업 추진 예정인 후죽1지구(1,086필지)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성군은 후죽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얻고 있으며 3월 중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 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정형화 등에 따라 토지 가치를 향상시키며 군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한편, 의성군은 옥산 입암지구를 시작으로 9개지구 1,352필지를 사업 완료하였으며 올해 추가로 후죽3지구(남대천), 소호2지구 819필지를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선진화된 토지행정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