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령사랑상품권 100억 원의 발행 규모로 1월부터 연중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설, 추석 명절과 코세페 기간, 연말 한시적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10% 특별할인 판매하였으나,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발행규모를 작년보다 2배로 늘리고,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10% 할인 판매 예정이다.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을 합산 월 한도 50만원과 모바일 50만원으로 1인당 월 최대 10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법인 및 단체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의령농축협, BNK 경남은행 의령지점,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금융기관 24개 지점, 카드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지역농·축협, 신협 등 금융기관 21개 지점과 모바일 앱 ‘CHAK’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현재 음식점 및 마트, 주유소 등 800여 개의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나,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수를 확대 등록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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