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치매안심센터와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이 지난 19일 ‘찾아가는 치매 파트너 단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치매파트너 단비’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부터 예방·관리까지 민·관 공동노력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총 142명의 치매파트너가 2300여명의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들을 주기적으로 방문, 치매예방 인지강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치매센터는 지난해 처음으로 장애인복지관과 원광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88명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담당자별 15~16여명 돌봄어르신 총 1420여명에게 치매예방 인지강화 맞춤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고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2018년 10월2일 고창군보건소내 부지에 증축해 개소했다.
4년여간 치매조기검진(2만9460명), 치매진단검사(1249명), 치매환자(2740명)을 등록했다. 또 매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1682명), 쉼터운영(373회), 인지강화교실(181회), 치매예방교실(331회 운영) 등 지역의 치매예방관리에 힘써 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치매 걱정없는 치매안심 행복 고창’을 만들어 가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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