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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구항, 도시재생으로 新경제거점으로 도약 꿈꾼다!

이강덕 포항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2곳 점검 나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23 [23:41]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으로 新경제거점으로 도약 꿈꾼다!

이강덕 포항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2곳 점검 나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23 [23:41]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첨단 해양산업 RnD센터 건립’,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동절기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관련 작업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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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은 중간점검 차원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관하는 포항시 도시재생과,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거점시설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이 시장은 “‘첨단 해양산업 RnD센터 건립’,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 조성’ 현장 두 곳은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가장 핵심적인 건축사업 현장으로 꼽힌다”며, “관련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포항시 신경제거점 구상의 핵심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형)’은 2019년 7월 국토교통부에서 활성화계획 승인 및 국가지원사항이 결정된 사업으로 송도동 일원에 첨단해양산업 RnD센터 건립, 복합문화예술체험 거점 조성, 항만재개발사업 등 총 사업비 9,542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6년간 추진하며, 해양신산업 육성 및 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도시기능 회복으로 신경제 거점을 형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첨단 해양산업 RnD센터’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254-102번지 일원에 197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건축 예정이며, 연면적 9,449㎡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RnD를 위한 연구시설 뿐만 아니라 연구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 시민들이 해양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 조성공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연면적 1,454㎡에 지상 3층의 규모로 건축되며,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포항의 근대산업유산인 동빈동 어업냉동창고(구 수협냉동창고)를 포항의 문화를 대변하는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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