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022년 어르신돌봄 3종서비스 업무협약 체결방문돌봄, 방문목욕, 주택개조서비스 지원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대전 대덕구는 2022년 어르신돌봄 3종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역 돌봄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틈새돌봄서비스는 거동불편 어르신 대상으로 주말·야간·휴일 등 돌봄이 부족한 시간에 방문돌봄 및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수행기관은 방문돌봄 3곳(대전가톨릭노인복지센터, 지함노인복지센터, 건강리더협동조합), 영양반찬지원 1곳((유)행복한밥상)이다.
채움돌봄서비스는 일심방문요양센터, 더불어재가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어 방문목욕 및 이미용 위생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 자활기업인 ㈜다온실내건축과 협약한 그린주거튼튼행복플러스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가구 대상으로 주택개조 및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중 틈새돌봄서비스와 그린주거튼튼행복플러스 사업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채움돌봄서비스는 구 자체사업으로 3500만원을 들여 어르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최근 ‘강군 간병살인’ 같은 가족 간병 부담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있는 바, 대덕구형 돌봄서비스거 노인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가족 간병 부담 완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 간병인 지원 등 돌봄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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