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4일 인구 밀집지역인 영등동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방문하여 설명절 전 테러 예방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과 ‘테러취약시설 안전활동에 관한 규칙’에 의거, 익산의 대표적인 대형마트 두 곳의 테러방지를 위한 조치사항의 이행상태,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전북경찰청, 국정원, 익산소방서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테러로 인한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주요 안전시설물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점검을 실시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천여명이 넘는 대형 판매시설로 익산경찰서에서 주요 다중 이용시설로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시설 현장에 나가 대테러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시설 개선사항 및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최규운 익산서장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예방점검을 설연휴 전에 모두 마치고 시민들이 평온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도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