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1. 25. 14:30경 설을 맞아 사회복지 시설을 위문하였다.
윤소식 청장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소재 자혜원을 방문, 생활용품과 방역용품 등을 전달하고 위문하였다.
자혜원은 193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30여 명이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보금자리이다.
이 날 경찰발전협의회도 동참, 시민과 경찰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민경 협력의 특별한 의미를 더하였다.
대전경찰청과 경찰발전협의회는 매년 연말연시 및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위문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했다.
윤소식 청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원생들을 보살펴주는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