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MICE산업, 청년들과 함께 혁신 성장한다업체에는 청년 인건비, 참여 청년에게는 취·창업 인센티브 지원 …마이스 분야 청년 고용안정 기대
인천광역시는 오는 2. 14일까지 인천 청년인턴십 참여 마이스 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마이스·관광 업체가 인천의 만 39세 이하 인천거주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이후 3년간 총 109명의 청년 고용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마이스 관련업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참여업체의 자격을 강화하고, 장기 인턴십 지원(최대 2년)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5인 이상 상시고용 규모의 마이스·관광 업체가 참여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의 지원금을 해당업체에 지원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청년이 사업종료 후 인천지역 마이스업체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면 연간 1천만 원을 참여 청년에게 인센티브로 지원하여 인천청년의 고용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 28일 15시부터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청년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마이스·관광업체는 신청기간 내 이메일 또는 등기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마이스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문화예술 및 마이스·관광 분야의 청년 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일자리지원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바쁜 일상 가운데에서도 인천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원을 꼼꼼히 챙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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