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1월 26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안 해역 사망사고 발생 위험 지역 및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항만구역 TTP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출입통제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TTP 등 2개소, 울진군 후포항 방파제 TTP 등 2개소, 낚시어선 등 연휴에 다수 이용 가능한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채수준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바닷가를 찾는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육?해상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사망사고 발생구역 등 위험구역 내 시설물을 검검하는 한편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안전사고에 즉시 대응, 국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