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영광여자고등학교는 1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1-3세대 교류 활성화와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협약식은 영광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감안해 이상철 관장과 이영희 교장 등 최소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사회적 효행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1-3세대 통합과 세대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노력,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활동 기회 제공 등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영광여자고등학교 이영희 교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효행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내 세대통합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노인복지관이 노인만을 위한 복지 공간이 아닌, 1-3세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