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친환경농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택배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로서, 인증농산물을 택배로 출하할 경우 건당 8,000원 기준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울진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비율이 경상북도 내 1위지만, 친환경농산물의 높은 생산비와 안전성 등의 특성이 가격에 제대로 반영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