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8개 사업에 총 36억원(국비 29억원, 지방비 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0년 단위로 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2017년까지 제3차 계획이 마무리되었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제4차 계획이 수립되어 추진하는 장기 계속사업이다.
2021년도에는 3개 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하여 추자도 도선 건조, 신양2리 용둠벙 산책로 정비, 우도 해수욕장 탈의장 구축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비양도 월파방지 시설, 횡간도 선착장 시설보강 등 총 8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2022년도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후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여건이 개선되어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