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2년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도시재생 관련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에 최대 1,000만원 지원
고양시가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을 대상으로 2022년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능곡 도시재생 주민참여 동네활력 UP’을 모집한다.
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관련 사업 아이디어 발굴하려 한다. 공모 분야는 ▲능곡마을 주거환경개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업화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토당문화플랫폼 공간 활성화 ▲능곡전통시장 활성화 ▲마을 브랜드 활용 ▲도시재생 기록화 등이다.
총 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업내용에 따라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보조금 교부일로부터 11월말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그리고 고양시에 기반을 둔 단체 등으로 사업대상지역과 공모 유형에 따라 다르다. 신청서 작성 후 2월 21일까지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공모사업 안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사전컨설팅에 1회 이상 필수 참여해야 한다. 공모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사전 서류심사와 고양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등을 심사한 후 오는 3월 18일 이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능곡지역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으로 선정되어 능곡시장 활성화사업,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조성사업,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공동체 공간 조성 및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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