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판로개척 등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시책 154개 사업이 담긴 ‘2022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 책자 2000부를 23개 시군과 지역 중소기업지원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평소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분야별 정보를 한 권에 담아 배부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감소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경북도의 금융·기술·인력·수출·내수·창업·경영 등 기업 지원시책 154개 사업이 담겨져 있다.
또, 경제진흥원·경북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경북창조혁신센터·경북테크노파크와의 협업사업 등도 포함돼 있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시책은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대출금 상환유예로 지역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등을 시행한다.
또 기업의 국내 안정적인 사업기반 조성과 입지시설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투자촉진 및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지원,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 지원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민 생계와 직결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 일자리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 수출기업을 위해 해외 시장조사 지원, 해외 상설전시판매장 운영, 해외 지사화 및 공동물류 지원 등 포스트 코로나 사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내수지원을 위해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마케팅, 청년CEO몰 사업,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내수 경쟁력을 강화한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찾아 적재적소에 지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찾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의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은 도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중소벤처기업과로 연락하면 책자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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