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올해부터 무주의 독특한 맛을 살린 먹거리 개발에 본격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무주군의 성향에 맞게 내?외부 고객이 선호하고 다채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 무주 외식상품(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먹거리 개발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할 계획으로 새로운 외식상품(메뉴) 개발 진행과 출시가 가능한 총 10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단 식품위생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 업소나 세금 체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사업주가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영업 중이거나 외식산업 창업 희망자다. 선정 업소는 외식업 관련 전문 용역사와 함께 지역 향토음식 및 전략식품 개발에 본격 나서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주나 예비창업자는 오는 25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기재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팀 또는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3월 중 최종 선정된 업소는 기초자료조사에 이은 무주 향토음식, 무주 전략식품(천마, 머루, 호두) 등을 활용한 기존 메뉴 업그레이드, 신메뉴 개발과 레시피 전수 및 교육, 영업환경 개선 및 홍보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의 정과 멋이 담긴 새로운 메뉴가 개발 출시돼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외식업소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외식?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외식산업 전략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의지 있는 업주, 예비창업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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