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청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5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올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해당 분야를 전공했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이며 선정 시 관내 기업에 2년 동안 근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청년들이 근무할 관내 5개 기업은 ㈜포스메탈, 세준푸드농업회사법인㈜, 드림하우스㈜, 나라장터114㈜, 영은미술관이다.
시는 참여 기업에 채용된 청년 1인당 월 180만원의 인건비와 교육훈련비 등을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청년이 사업기간 종료 후 3개월 내에 광주시 소재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1천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시는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관내 35개 기업 및 기관에 총 44명의 청년 취업 연계와 인건비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청년 고용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