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2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14일부터 신청접수, 융자규모 100억원 편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8 [11:13]
울산 남구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도 경영안정자금’을 14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에서는 대출이자 중 2%~3%이내 이자차액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서면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 경제진흥원과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남구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