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질비료지원 확대
지난해보다 11만포 늘어난 169만포 공급 계획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08 [11:33]
함양군은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5억5,600만원(군비 17억원 포함)의 사업비로 유기질비료·부숙유기질비료 등 169만포를 농가에 공급한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비사업 지원예산이 매년 감소하고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신청량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농업인들의 여론이 많아 군에서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늘어난 17억원의 군비예산을 확보하여 공급물량도 지난해보다 11만포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유기질비료 사업비로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1등급 1,500원으로 각각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대상이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하고 있다”라며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선정·공급·정산이 이루어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