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벼 직파재배 시 주요 문제점인 새(조류) 피해, 파종 후 입모 불량, 잡초 발생 등을 줄이기 위해 기존 벼 직파재배 농가 및 신규 직파재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8일까지 직파 영농자재 신청을 받는다.
주요 지원 품목은 종자 코팅을 위한 철분·소석고, 잡초방제를 위한 초기·중기·후기제초제, 왕우렁이, 도복 경감을 위한 규산 등이다.
최소 신청 면적은 1000㎡ 이상이어야 하며, 최대 신청 가능 면적은 제한이 없다. 신청 면적 10a(1000㎡)당 10만원 기준으로 영농자재가 지원된다.
벼 직파재배 참여와 영농자재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벼 직파 영농자재의 농가 보급은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드론 등을 활용해 농작업을 생력화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단지를 계속 늘려오고 있으며, 2021년 현재 150ha의 면적에서 직파재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