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헬스포인트 쓰리GO’를 위해 화성시체육회가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화성시체육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화성시보건소와의 업무협약이 차례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시민들이 쓰리GO로 획득한 포인트를 이웃돕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접수받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화성시보건소는 쓰리GO 참여 시민이 비만관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은 “나 자신의 건강부터 이웃, 그리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쓰리GO가 시민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쓰리GO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트랭글 앱’을 설치하고 종목을 선택해 운동기록을 측정하면 된다.
걷기, 등산, 자전거 중 종목을 선택해 운동목표치를 달성하면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받거나 이웃돕기 성금으로 후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