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3,662개 사업체 대상 전수조사
곡성군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3,662개 전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곡성군에서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사이다.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정부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개발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2021년 말 기준 관내 사업체 3,66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고, 행정자료와의 일치율을 높이기 위해 조직 형태, 연간매출액 등 4개 항목에 대해서는 행정자료로 대체한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가 원칙이나, 코로나 19 전파 상황을 감안하여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실시 한다.
조사요원과 응답자 모두 안전한 조사를 위하여 조사요원 9명 전원을 백신 접종자로 채용했으며, 조사 실시 전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 감염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업체조사는 국가 지정통계로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그 외에는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체조사는 현재 코로나 시대의 경제상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면서 “코로나 19 대확산으로 특히 경제가 위축되고 어려운 시기지만 사업체 대표 여러분들께서 앞으로의 경기 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이번 사업체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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