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양산시의원은 26일 오후4시 젊음의 거리 샵(#)광장에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을 개최하였으며 이날은 표병호 · 이상열 도의원을 비롯하여 임정섭, 최선호, 문신우, 박미해, 김혜림 등 동료 시의원이 참석했다.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은 “청년은 말한다”라는 주제로 양산시 청년들을 거리에서 직접 만나 청년기본수당 지급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양산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은 대체로 청년기본수당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청년기본수당이 적은 금액이라 생각할 수는 있지만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시작”이며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미래를 희망차게 설계하며 새로운 삶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청년기본수당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례 제정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