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발전과 미래산업 주도할 인재양성 주력혁신인재 교육을 통한 청년세대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 제시
경남도는 서부경남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는 지역에서 키워 다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한다는 포석이다.
지난해 향후 10년간 서부경남 미래 먹거리 산업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올해부터는 단위과제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산업경제 분야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먹거리의 기회가 제공되면서, 기존 항공산업 중심의 생태계에서 보다 고도화된 우주산업과 플라잉 모빌리티와 관련한 고도화된 전문 인력이 집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학 등에서 습득하는 기술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사이에 불일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점도 대폭 개선한다.
최근 항공우주청 설립에 관한 내용이 여야의 대선공약에 반영되면서, 서부경남 미래 우주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발전이 동시에 기대되는 대목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e-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신산업 집적을 위한 거점공간인 g-tower 구축과 함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치, 캠퍼스 혁신파크 등을 통해 관련분야 인재 양성도 추진된다.
정보기술산업(it) 등은 산업간 융합, 네트워크간 융합, 인간과 정보기술산업(it)의 융합 등 컨버전스를 주도하고 질적으로 심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고, 지식창조형 미래산업을 선도할 핵심 고급인력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족한 수준이므로 이러한 기술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갈 인력도 양성한다.
경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도내 소재의 대학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건설, 스마트인프라, 스마트팜 분야의 혁신인력을 양성하는 usg(university system of gyongnam) 공유대학 스마트공동체사업은 서부경남 발전전략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단순한 생산 중심의 항노화산업 분야는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그린 바이오 중심으로 방향이 전환되면서 청년이나 타 지역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특화된 천연물 생산과 함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서부경남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함께 ‘반농반x’나 ‘5도2촌’과 같은 사회현상을 반영하여 서부경남에서 살며, 쉬며,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는 ‘경남형 유토피아 모델’과 ‘리조트마을’, ‘상상마을’ 등과 같은 정주형 워케이션시티 조성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근무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서부경남을 자연환경과 함께 생활하는 디지털 노마드 요람으로 만들어 장기적으로 정착을 유도한다. 김영선 경남도 서부정책과장은 “새로운 산업이 도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먹거리가 되고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가 있는 서부경남을 위한 전략사업을 복합적으로 마련하여 서부경남 도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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