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실시한다.
양산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은 2016년 실시되어 2021년까지 1,114대, 3억2천7백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세대당 90%이상, 연간 16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설치한 가정용과 사업장 소재지가 양산시이고 양산시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으로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양산시는 감량기기 구입 금액의 50%,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2022년 2월 4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주 및 사업주는 품질인증을 받은 감량기기 구매 후 설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자원순환과로 신청해야 한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저감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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