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 부사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종전 종이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 작성·시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10 [10:35]
대전광역시 중구는 부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하고 종전에 사용하던 종이 지적 공부를 폐쇄하며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지적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부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실시계획을 수립해 약 2년에 걸쳐 추진한 사업으로, 부사동 지적불부합지 내 경계분쟁으로 고통 받는 구민을 위한 숙원사업이었다. 현재 부사동 146-1번지 일원 170필지 35,209.9㎡에 대한 디지털 지적공부 작성이 완료되어 시행중이며, 등기촉탁을 완료하고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박용갑 청장은 “부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계분쟁에 따른 소송비용 등이 절감되고, 구민의 재산가치 상승 및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