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교육 실시실무 중심 안전·보건 교육 시행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의식 제고
울산 남구는 9일, 10일 이틀에 걸쳐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적극 대응코자 관리감독자 및 현장담당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광범위한 법 해석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남구에서 채용한 전문인력인 안전?보건관리자가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요점, △사고의 본질과 사고방지 철학, △관리감독자의 지위 및 업무, △개인보호구의 이해, △감전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방법, △사업장 내 고령자 관리,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로 진행됐다.
남구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이 느끼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 종사자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추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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