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강릉시 강문항 인근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 선박이 발생해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57분경 강릉시 강문항 앞 1.1해리 해상에서 A호(13톤, 관리선, 주문진선적, 승선원 2명)의 스크류가 정치망 줄에 감겨 이동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은 12시 17분경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2명의 건강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인근어선 용풍호가 강릉 사천항까지 예인 하는 것을 안전관리 하였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인근 선박에 도움으로 안전하게 예인작업을 진행했고 사천항까지 무사히 입항해서 다행이다” 며 “출항 전 철저한 안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은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