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방어진 남동방 14해리 해상 선원 미확인 선수부 파손 선박발생 대응
경비함정 순찰중 선회중인 사고 선박 발견.. 선내 선장이 보이지 않으며 선수 충돌흔적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2/12 [22:45]
울산해양경찰서는 12일 07:30분경 방어진 남동방 14해리 해상에서 충돌 흔적이 있는 어선1척을 경비중이던 울산해경소속 경비함정이 발견하고 상황실로 보고한 사항으로 경비정과 파출소 순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여 사고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선박 T호(3톤,방어진선적,낚시어선)은 이날 새벽 03시30분경 방어진항에서 출항하여 선장(남,67년생,동구거주) 혼자 탑승하여 조업을 나간 것으로 확인되어지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 및 상세내용을 확인중에 있으며,
울산해경에 따르면 상황발생 즉시 상황대책팀을 비상소집하고, 경비정 5척과 해경구조대 등 남해지방청 항공대 헬기를 동원하여 사고선박의 항적을 토대로 광범위 수색 및 구조작업에 임하고 있으며, 인근을 항해중인 어선, 선박등에도 공동수색협조를 통보하고 실종된 선장을 찾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