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정책 목표와 추진 계획을 담은 연안사고 예방 계획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연안사고 예방계획은 지난해 대비 연안사고 및 사망자 발생률을 10% 이상 감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방 중심의 연안안전 관리 ▲민·관 협업을 통한 현장안전관리 대책 ▲국민 공감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3대 추진계획과 10개의 세부이행 과제가 포함됐다.
현장맞춤형 예방활동 강화 및 국민 친화적 해양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정책과제 발굴 및 자기주도적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해역 위험구역 6개소 대상 연안안전지킴이를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연안안전 홍보 및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전개로 대국민 해양안전 의식 제고 및 구명조끼 착용률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연안사고 예방 계획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가겠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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