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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올해 3668억 원 세입목표 설정으로 자주재원 확충

체계적인 과세자료 정비로 세원누락 및 부실과세 예방, 감면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지방세 확충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2/16 [10:49]

전주시 완산구, 올해 3668억 원 세입목표 설정으로 자주재원 확충

체계적인 과세자료 정비로 세원누락 및 부실과세 예방, 감면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지방세 확충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2/16 [10:49]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 악화 상황에서도 지방세 목표액 3201억 원 대비 6.4%(약205억 원)를 초과한 3406억 원 징수라는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거래 감소, 지역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세수여건 불확실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주시 완산구는 2022년 지방세 목표액을 3668억 원으로 설정하고 지역 성장과 구민 행복 지원을 위한 자주재원 기반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적극적·체계적인 과세자료 정비로 세원누락 및 부실과세를 예방하고,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현지 확인 및 정기점검을 통한 세수 탈루를 방지하는 등 세입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지방세 조회 및 납부 활성화의 일환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고지 신청 및 간편납부(자동이체, ARS) 안내 등 다양한 지방세 정보를 제공하고 구민의 조세 관련 고민 상담을 위한 마을세무사 운영을 통해 납세자 친화적 세정서비스 운영으로 납세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올해에도 전반적인 세수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입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철저한 세원관리로 소중한 지방세입을 놓치지 않도록 세수누락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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