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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18:46]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2/16 [18:46]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16일, 제387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자치행정국 등 2022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였다.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21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와 보완점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하였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위원장(군산4)은 최근 공무원 횡령사건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는데, 도를 비롯한 14개 시군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재점검 하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도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이재 부위원장(전주4)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 입국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도와 대학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시군과 협력하여 지역대학과 대학 인근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 상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현재 전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대면 수업 없이 졸업하게 되는 상황에 처했다며, 도 차원에서 전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위해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인사 고충 상담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직원들이 고충을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청 공무원의 경우 직렬별 인원수 대비 4급 간부 공무원이 없거나 매우 적다며 승진 심사 시 소외되는 직렬이 없도록 균형있는 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임 의원(비례)은 교육청 예산이 매년 크게 증액되고 있음에도 전북도에서는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사한 사업들을 큰 고민 없이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나 지역아동 등 교육청에서 관리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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