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추진정읍의 명품 숙지황, 쌍화차 생산 칠보농협 옹동제약,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6일(수) 정읍시 소재 칠보농협 옹동제약 및 둥지쌍화탕(주)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역 특화작물인 생지황을 이용한 가공식품 생산 및 판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칠보농협 옹동제약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옹동제약 가공공장은 ‘15년 GMP 시설인증, ’21년 햅썹인증을 통해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지황, 숙지황, 쌍화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운영 현황을 청취한 김철수 위원장(정읍 1)은 “칠보농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지황 계약재배 및 수매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지황 생산의 맥을 잇고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옹동제약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국주영은 의원(전주 9)은 “옹동제약에서 생산한 건지황, 숙지황 및 쌍화차의 경우 정읍 쌍화차 거리, 농협홍삼, KT·G 등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최근 3년 사이 매출 증가율이 매년 15%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정읍의 대표 농특산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작년 정읍 소성 식품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둥지쌍화탕(주)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 2)은 “둥지쌍화탕(주) 최방호 대표는 20년 넘게 전통찻집을 운영해 온 전문가로서 기존의 둥지쌍화탕찻집을 ‘21년부터 농업회사법인 및 식품제조가공업체로 규모를 확대 둥지쌍화탕만의 차별화된 약재와 비율을 바탕으로 한 쌍화차 생산을 통해 1년간 17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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