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인사발령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단계별 운영요원을 재편성하고 상황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구조본부’는 수상구조법에 따라 자연?사회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운영되는 수난구호업무 컨트롤타워로써, 이번 교육은‘22년 인사발령에 따른 운영요원 개인임무 숙지와 대응반별 행동절차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완도해경은 코로나19 확산 실태를 감안해 영상회의로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종합적인 사고대응을 위해 사후강평과 개선방안을 토의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각종 해난 사고에 대비해 교육과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상황대응체계 확립과 구조 역량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