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하남상공회의소와 함께 전국의 입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지원을 통한 신규 판로개척으로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찰정보 서비스는 조달청 나라장터, 각급 공공기관, 지자체 등 시설공사, 물품구입, 용역 등 각종 입찰 정보를 제공하며 광주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 맞춤형 공공 입찰정보 서비스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면허와 실적 등 기업 특성에 맞는 공공입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또한, 각 발주처의 투찰률 및 과거 낙찰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기업의 투찰 결과 리스트, 입찰정보 게시 알림, 복수 예가 분석 등 입찰 관련 편의 사항들을 볼 수 있다.
시와 광주하남상의는 입찰정보 시스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초급, 중급, 고급 수준별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해 공공입찰 경험이 없는 기업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이 다양한 입찰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판로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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