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2월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출무일을 가졌다.
최창용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의원님들이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시민의 고통과 아픔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민생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불편 없이 검사받을 수 있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해결되지 않은 현안 과제가 있으면 서로 협력하여 수시로 함께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의장의 모두발언 이후 본격적으로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사회복지과 소관의 당진시 보훈회관 관리위탁 계획, 광복탑 건립 계획 ▲ 자치행정과 소관의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보고 ▲ 감염병관리과 소관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 축산지원과 소관의 합덕 산란계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비 편성 보고 등 4개 부서 5건이다.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 제시, 효율적인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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