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취약해역 종합안전망 구축으로 사고예방 총력
해경청 종합안전망 구축 계획 의거 현장중심의 자기주도적 위험관리 실시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2/21 [08:57]
완도해양경찰서는 관할해역 내 기상, 항행선박, 주요 사고사례와 출동함정 등 현장세력 보고를 반영한 일일 취약해역을 선정?관리하여 해양 사고예방과 대응을 위한 종합안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사고는 타 사고 유형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피해규모가 커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양경찰청 종합안전망 구축 계획에 의거 파출소·출동함정 등 현장세력이 식별·수집한 정보에 기반한 종합적 위험도 평가를 실시, 매일마다 취약해역을 선정·관리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취약해역 정보를 출동세력 간 공유, 순찰 활동에 반영해 선제적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장애요인에 대한 교육훈련을 반복 실시해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현장 주도적인 취약해역 종합안전망 구축을 통해 365일 사고예방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