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치경찰위원회,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 집중 추진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증가 추세, 운전자 대부분 MZ세대(10?20대)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과 함께 봄철 신학기에 맞춰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MZ세대 교통안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도내에서도 2019년 7건, 2020년 9건, 2021년 26건(잠정통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도내 21년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 운전자의 약 88%가 20대 이하 MZ세대로 분석되었다.
이에, 전북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2021년 12월 29일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2월 22일 전북경찰청에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대책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시책 추진’을 2022년 제1호 업무 지휘로 하달하였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과 함께 3월 신학기 MZ세대들이 주로 활동하는 대학가, 학원, 유흥지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와 함께 중요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매년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로부터 MZ세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라북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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