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고 취약해역에 대한 해양환경저해 감시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단위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모집하여 1,4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NGO 단체, 해양?수산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해안가 등 해양오염 감시망이 취약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민사회와 함께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위촉된 명예감시원은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및 신고 ▲연안?수중 정화 활동 및 해안가 방치쓰레기 수거지원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참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활동이 우수한 명예감시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하는 민간단체 회원, 해양환경연구 또는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모집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주도로 해양환경보전 실천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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