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위원회,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 주력‘우리동네 자치경찰!!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 자치경찰 활동 목표 설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2년차를 맞아 제주지역의 치안수요를 반영한 ‘2022년 자치경찰 활동 목표 및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제36회 임시회의를 열고 ‘자치경찰 활동 목표 및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이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했으며, ‘우리동네 자치경찰!!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를 올 한해 자치경찰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3대 전략과제와 21개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3대 전략과제는 △자치경찰제 안정적 정착 및 역량 강화 △도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소통·공감을 통한 신뢰받는 자치경찰제이다.
또한 제주형 이원적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도민사회 정착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자치경찰활동 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치안정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및 인프라 확충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강화 △사람 중심의 교통약자 보행환경 조성 등 자치경찰사무 분야별로 다양한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치안을 활성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치안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길라잡이 소통자문단’과 ‘찾아가는 현장 소통의 날’ 운영 등을 통해 도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치안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등의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자치경찰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구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해의 경험을 거울삼아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체감 치안 안전도를 높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검찰·경찰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