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부송팔봉지구대는 3월 2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배달문화가 급증하면서 이륜차 운전자의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무질서한 난폭운전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다.
부송팔봉지구대는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과 상습 법규위반지역, 배달집중시간대를 선정하여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배달업체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교육과 반사지 부착 등 홍보활동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이륜차 운전자의 경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업주의 관리 감독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이륜차 교통사고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전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노경우 부송팔봉지구대장은 “이륜차 관련 사고 및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집중 단속 및 홍보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