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사랑의 헌혈로 나눔 실천
회진파출소 정정욱 전병준 경위, 문동규 경장 합쳐 총 400여회 실시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3/04 [12:42]
완도해양경찰서는 헌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중인 우수 직원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회진파출소에 근무중인 정정욱 경위, 전병준 경위, 문동규 경장이 격무중에도 각각 172회, 145회, 120회의 헌혈 봉사 활동을 실시해 동료들의귀감이 되고 있다.
상기 3명의 경찰관은 학창시절부터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에서 수여하는 헌혈유공장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사태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정욱 경위는 “잠깐의 따끔함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누면 줄어드는 것이 아닌, 배가 되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4월 8일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