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 산불이 강풍을 타고 남하함에따라 전직원대상 비상소집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해경은 산불이 해안가로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어선과 어민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노력중이다. 이에따라 해안가 화재 확산여부를 지속 관찰하는 한편, 각 어촌계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화재가 해안가로 확산될 경우 즉시 대피할수 있게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화재현장과 인접한 죽변항 인근에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긴급배치하였고, 울진군의 요청으로 경찰관 20여명을 동원하여 화재지역을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우회할수 있도록 안내중이다. 또한 야간에는 헬기투입이 어렵고 강풍이 지속되므로 항포구 순찰을 통한 화재감시활동을 강화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산불진화를 위해 현장에서는 울진해경서 직원 20여명이 산불진화에 힘을 보태고 있고 울진군 및 소방당국등과 긴밀히 협조해 주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