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영덕을 찾는 국민들의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하여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7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수중레저사업장 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중레저사업장의 시설·장비,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며, 특히 보험가입 여부 및 안전관리요원 교육 이수여부 등 안전과 관련된 필수 사항을 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 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레저활동자 대상 주요 안전수칙을 홍보 할 예정이다.
채수준 서장은 “사업장 및 프로그램 운영자는 레저활동자 대상 해상기상 및 수중포인트 정보를 충분히 알리는 등 안전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반드시 실시하여야 하며, 레저활동자 또한 이러한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겨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동해안 최근 3년 평균 스쿠버다이빙 사고 건수는 9.4건으로 사망으로 이어진 경우는 4.3건(41%)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