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부송팔봉지구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털이 절도를 예방하고자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접혔는지를 보고 시정되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현금, 귀중품 등을 절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부송팔봉지구대는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차량문 시정, CCTV가 설치된 밝은 곳에 주차하기, 차량 내 귀중품 보관하지 않기 등 차량털이 예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간시간대 공영주차장, 주택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량절도 예방 집중 순찰을 전개하고 절도신고가 많은 곳은 탄력순찰 장소로 선정해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예방적인 경찰활동을 통해 든든하고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