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등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해 지방해수청, 환동해본부, 해당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위험구역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되었는지, 안전관리시설물이 적지적소에 설치되었는지, 시설물의 기능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등 연안사고 예방 및 위험구역 안전관리를 위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은 2021년 하반기 합동점검 후 안전관리시설물 신규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개소에 대해 관리청에 통보하였으며 이에 대한 조치여부를 확인하고 여름 피서철 이후 노후·훼손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장소를 추가 파악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점검으로 안전한 연안해역을 조성하고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 시 위험예보 발령 등 선제적 위험정보 제공으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