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취업장려금 50만원 지급구비 예비비 11억 원 투입…미취업 청년 구직 촉진과 생활 안정 기여 목표
동작구가 코로나19 여파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2회에 거쳐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사업’을 추진, 1,988명의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을 위한 취업장려금을 지원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고용시장 불안정으로 인해 청년들의 취업난이 예상됨에 따라 예비비 1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취업장려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 34세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청년이며, 오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는 연령, 거주요건, 취업여부, 최종학력 등에 대한 자격요건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하며, 4월말부터 순차적으로 1인당 50만 원의 동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수당 수혜자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나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현재 군 복무자,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및 대상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재도약의 봄 기운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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